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랑그릿사 2 (문단 편집) === PC판 한국어 정발 === 국내에선 소프트 액션이 PS판 기반의 PC 이식판 랑그릿사 2를 완전 한국어화하고 동시에 성우 더빙까지 거쳐서 발매하였다. 한국 랑그릿사 2 유저들은 대부분 이 PC판 랑그릿사 2를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SFC판도 유명했으나 아무래도 한국어라는 이점이 크게 작용했고 무엇보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했다. 당시 가격이 8,900원으로 저렴했고 후기판이라고 불리는 패키지에는 쉐리, 리아나, 라나 3인 일러스트가 인쇄된 마우스 패드를 넣어주기도 해서 가성비가 매우 좋았다. 당시를 기억하는 한 블로거에 의하면 이 후기판은 5만장 판매 기념판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보자면 최소 5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http://egloos.zum.com/mesato/v/2896404|#]] 또한 PC게임이면 당연히 에디터가 에드온마냥 따라나오기 때문에 힘들게 시나리오 셀렉트 커맨드 넣지 않고도, 액플 없이도 얼마든지 데이터 수정이 가능했다.[* 참고로 에디터 이름이 난 그랬어 2이다(...)] 마음만 먹으면 룬스톤 따위 필요없이 전 능력치를 마음 내키는 대로 주무를 수 있었고, 전 마법과 소환과 용병의 사용제한을 해제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랑그릿사 2의 난이도가 높다고 꺼리는 일부 사람들조차 마음껏 학살이 가능했다. 특히 초반 용병이 부실해서 키우기 힘든 로우가가 엔젤을 몰고 다니며 적진을 쓸어버리는 짓도 얼마든지 가능했었다. 하지만 컨버전된 PC버전은 단점이 너무 많아서 PS나 SS버전을 한번이라도 해 본 사람들에게 굉장히 괴악한 물건이라고 욕을 들어먹었다. 동영상 연출시 성우의 목소리가 너무 작다던지, 또는 일부 등장인물의 [[우루시하라 사토시]] 특유의 광택이 사라졌다든지, 빛의 후예편 루트로 가면 치명적 튕기기 버그가 발생한다던지, 제시카나 기타 인물들의 화면창이 깨지는 등 게임 자체만으로도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었다. PS, SS버전에서는 애니메이션 동영상 외에도 맵에서 또한 성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 데 비해서 PC판에서는 다 생략하고 말았다. 심히 아쉬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랬기 때문에 저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했던 것이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니다. 만약 제대로 모험을 해서 전 게임을 풀 보이스로 녹음했다면 모르긴 몰라도 원판가격과 별 차이가 나지 않았을 것. 일단 광고에 [[강수진(KBS 성우)|강수진]]을 비롯한 유명 일류성우진 대거기용을 강조하고 있었으니 성우 비용 제대로 들이면 소프트 가격도 장난 아니게 오를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당시 일본어가 영어나 독일어와는 달리 취급이 마이너한 수준이어서 그랬는지 번역도 매끄럽지가 못해서 어색한 부분이 여기저기서 드러났다. 예를 들면 시스템 메시지도 아닌 일반 대화에서 '레온'''이''' 무엇을 했다.'가 아니라 일본어의 조사인 '레온'''가''' 무엇을 했다.'라는 식의 오타도 꽤나 나오고 있다. 깨알같은 쉐리의 "큰일이다! 엘윈! 청룡기사단이'''여'''!"는 덤(..). 더불어 원작의 몰이해로 인해 어색한 어투로 말하는 대사라든지, 일본어의 이해가 약간 부족했었는지 같은 인물에게 존댓말과 반말을 번갈아 사용하는 개그를 한다던지 지금의 거의 완벽하다 못해서 [[초월번역]]을 해서 내놓는 게임들이 나오는 현 시점에서 보면 갑갑한 수준. 때문에 일부 동영상에서 인물들의 대사도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 성우들의 연기마저도 어딘지 어색해 보이게 만들었다. 일본어 원문에서도 특히 엘윈은 (주로 제시카에게) 존댓말과 반말을 번갈아 사용한다. 가만 보면 일본제 남자 캐릭터들은 주로 여자들에게 금방 말을 놓는다. 또한 쉐리도 엘윈한테 존댓말을 섞어 쓴다. 고유명사 해석도 제대로 안 되어 있다. 소드맨을 소드마스터로 번역하는 바람에 소드마스터가 2개가 되어버리는 일도 있으며, '닉시'를 '니쿠세'로 읽는 등 원작을 아는 사람일수록 더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것이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당시 1990년대 초반 게임잡지 공략기자들의 일본어 해독의 평균 수준도 저것과 비슷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딱히 욕할 만한 것은 아니다. 정말로 저때는 일본어는 외국어 했다는 취급도 못 받았을 정도로 마이너 했었으니까.[* 정작 컨버전한 소프트액션의 대표였던 남상규는 휴먼 크리에이티브 스쿨을 나온 일본 유학파였다. ] PC판에도 시나리오 셀렉트 등의 커맨드는 존재한다. 다만 게임기용은 느리게 입력해도 정확하기만 하면 됐는데 PC용은 빨리 입력하지 않으면 계속 실패한다. 성공하면 띠링 이란 소리가 난다. 맵 이동 화면에서 다시 Tab키를 눌러서 재도전 할 수 있긴 하지만. 무한 행동 커맨드는 행동 하고 난 뒤 회색으로 변한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다. 모든 마법, 소환을 다 사용할 수 있다. 나중에는 [[주얼 게임|주얼판]]이 판매되었고 했으며 V챔프 99년 8월호에는 랑그릿사 2를 포함한 게임 5종이 들어간 번들 CD가 유통되기도 했다. 이 번들 버전의 경우, 용량을 줄인답시고 숨겨진 시나리오가 삭제되었고 음악 길이도 미묘하게 짧아졌다. 게다가 웹상에서 구할수 있는 무설치 버전들은 심지어 그 음악마저도 저음질로 바뀌어 있다.[* 500메가가 넘는 WAV 파일을 20메가 근처로 줄여놨으니 얼마나 음질열화가 심한지 알 수 있다. 1기가 용량의 이미지 파일에 있는 500메가짜리 BGM 파일을 덮어씌워 주면 원래의 고음질로 들을수 있다.] 원작에서는 무한재생 되던 것이 PC판에서는 음악이 너무 빨리 도중에서 끝나 거슬릴 정도. 그리고 숨겨진 시나리오가 잘려버렸기 때문에 제국 루트에서 숨겨진 시나리오로 들어갈 경우 어설트 슈츠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이게 불가능하게 되어버린 것. 이럴 땐 '난 그랬어 2' 에디터를 이용한 방법 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